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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테이크어웨이’가 장타를 결정한다

프로골퍼의 좋은 스윙 자세는 ‘테이크어웨이’의 시작이 좋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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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45호 김맹녕⁄ 2011.10.25 14:03:37

‘테이크어웨이(takeaway)’는 일명 ‘테이크 백(takeback)’이라고도 하는데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을 하기 위해 클럽을 들어 올리는 초기동작이자 스윙 첫 단계를 말한다. 어드레스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팔과 어깨가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지면을 20~30cm 끌어주면서 목표방향과 반대 선상의 직선으로 뻗어주는 것이 ‘테이크어웨이’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듯이 골프스윙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연유로 시작인 ‘테이크어웨이’를 골프스윙의 전부라고 표현하는 레슨 프로도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테이크어웨이’는 조금 다르다. 드라이버의 경우는 지면에서 길게 끌고, 아이언은 약간 끌다가 바로 클럽헤드를 들어 올려야한다. 머리를 고정시킨 자세에서 클럽을 허리 수준 8시 또는 9시 방향으로 끌어올릴 때 반드시 어깨를 사용하여 몸통이 움직이도록 해야 하며,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이 동시에 리듬 있게 올라가야한다. 이때 드라이버의 헤드의 정면, 즉 타구 면은 지면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손에 쥔 그립의 끝은 타깃 선을 가리켜야하며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을 이루어야한다. 동시에 장갑을 낀 왼손은 정면을 향해야 한다. 양팔은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해야하고 양쪽 겨드랑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정적인 드라이버헤드를 움직이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듯 왼쪽 팔을 당기면서 시작하되 너무 빠르면 스윙의 괘도가 흐트러질 가능성이 많고, 너무 늦으면 타이밍을 놓쳐 스윙의 아크가 작아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테이크어웨이’는 리듬있게 클럽을 쥔 두 손을 함께 움직이되 양팔을 옆구리에 붙이는 것이다. 일류 프로골퍼일수록 스윙의 폼이 매우 좋은데, 이는 기본적으로 ‘테이크어웨이’의 시작이 좋기 때문이다. ‘테이크어웨이’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물론 퍼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프로골퍼들이 샷을 날리기 전에 ‘테이크어웨이’를 하면서 일정부분까지 올렸다 정지하면서 스윙궤도를 점검하는 장면을 TV를 통해 자주 본다. 이는 좋은 스윙으로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공을 치기 위한 ‘프리샷 루틴(preshot routine)’이라고 본다. 좋은 백스윙을 위한 연습방법으로는 배꼽에 드라이버 그립 끝부분을 대고 샤프트의 중간지점을 잡고 길게 잡아당기는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장타는 큰 스윙아크에서 나오고 큰 스윙은 좋은 ‘테이크어웨이’에서 시작된다는 골프이론을 명심하기 바란다. -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겸 스포츠 전문기자 11월 골프장 그린피할인 정보 ▶회원제골프장 ① 에덴블루cc - 11월 주중/일요일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27홀) ② 파인크리크cc - 11월 주중/주말 주중 1부 그린피할인 및 연단체팀 모집, 12월 31일 까지 (27홀) ③ 블루버드cc - 10월 주중 그린피할인 및 연단체팀 모집, 10월 31일 까지 (36홀) ④ 김포시사이드cc - 11월 주중/주말 비회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⑤ 떼제베cc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및 혼합 19홀 이벤트, 11월 30일 까지(27홀) ▶퍼블릭골프장 ① 대호단양cc - 11월 주중/주말 시간대별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② 스프링베일 퍼블릭 - 11월 주중 오전 그린피할인 및 레이디데이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9홀) ③ 대영베이스 퍼블릭 - 11월 토요일 그린피할인 및 주중 연단체팀 모집, 11월 30일까지 (18홀) ④ 인천그랜드cc 퍼블릭 - 11월 주중/일요일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⑤ 진천 크리스탈카운티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골프몬 고객센터 T: 070-7013-4397 / 운영시간: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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