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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요사키 켄이치 대표 “한국서 스시 대중화 이루겠다”

최세철 대표 “본사의 강력한 현지 파트너될 것”…2020년까지 직영점 80개 이상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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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2호 김대희⁄ 2012.12.05 09:54:40

“한국 시장 투자 확대하겠다.” 세계 최대 회전초밥 레스토랑인 스시로(일본본사 대표 토요사키 켄이치, 한국법인 대표 최세철) 토요사키 켄이치 대표가 지난 4일 스시로한국 1호점인 종로점에서 한국 론칭 1주년 기념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해 스시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스시로는 1984년 일본 오사카에서 ‘스시타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난 해 연매출 1조4000억원을 기록한 일본 회전초밥 업계 1위이자 세계 최대 회전초밥 기업이다. 현재 일본 내 340여 곳의 매장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 책정과 50%의 원가율 원칙으로 품질 표준화를 이뤄 일본에서도 스시 대중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토요사키 대표는 “2020년까지 한국내 스시로 직영점을 전국 80개 이상 오픈할 예정으로 이미 2014년까지 오픈 스케줄이 나온 상태”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스시로의 성공요인이라 자부할 수 있는 100% 직영점 운영, 회전레일 350m이동시 자동폐기 시스템, 무결점 위생시스템과 저가 원칙 등 본사에서 고수하는 경영 원칙들이 그대로 한국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메뉴에 있어서는 우삼겹 스시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현지화 메뉴를 개발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시로한국 최세철 대표는 “국내 경기가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시로한국은 지난 1년간 23만 명의 고객 방문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한국 아웃백을 미국 아웃백 본사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로 키워낸 것처럼, 스시로가 진출하는 나라 중 스시로한국이 일본 본사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12월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한 스시로한국은 신사점, 발산점, 인천 연수점을 오픈했으며 12월 중순 목동 5호점을 오픈한다. 2013년에는 수도권을 포함해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지점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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