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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풀어본 한일 전통건축' 증보개정판 발간

문화재청 김성도 사무관, 한·일 전통건축 비교해설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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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5호 왕진오⁄ 2012.12.17 13:21:24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에 재직 중인 김성도 시설사무관은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의 전통 건축 특성을 알기 쉽게 비교하여 풀이한 교양서‘사진으로 풀어본 한일 전통 건축’을 증보ㆍ개정하여 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총체적으로 녹아있는 전통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축 요소별로 한일 양국의 건축 특성과 차이점, 용어 등을 사진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여 2009년에 발간하였던 것을, 건물 내부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관련 전문 용어를 추가하면서 기존 내용도 사진과 설명 등을 보강하여 이번에 개정 발간한 것이다. 초간 당시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책은 이번 증보 개정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전통 건축을 함께 다룬 해설서가 부족한 상황에서 두 나라의 전통 건축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1,040여 매의 도판 자료를 통해 필요한 내용과 정확한 지식을 쉽게 알 수 있는 기본 교양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자는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건축사 분야를 전공(학사․석사․박사)하고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2년간 일본 니혼대학교(Nihon Univ.)에서 박사 후 과정(Post Doc.)을 수행하면서 범위를 넓혀 일본 전통건축에 관해서도 연구하여 논문과 저서를 발표해 왔다. 현재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에서 문화재수리 정책을 담당하면서 틈틈이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본서를 발간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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