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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7번방의 선물' 이색 감사 인사

류승룡-정진영-김정태-정만식-김기천-갈소원 등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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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5호 김금영⁄ 2013.02.27 09:08:48

23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8번째 10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운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역들이 가슴 벅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용구'역을 맡아 연타석 1000만 돌파를 기록한 류승룡은 "어느 누구도 1000만이라는 숫자를 감히 기대하지 못했다. '7번방의 선물'을 통해서 조금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7번방의 선물'이 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의 남자' 이후 두 번째 1000만 영화 기록을 갖게 된 정진영은 "배우나 제작진은 영화를 만들 때 최선을 다할 뿐이고, 나머지 기록은 관객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드시는 거다. 감사 드린다"고 겸손한 인사를 보탰다. 첫 1000만 배우에 등극한 김정태는 "1000만 관객을 홀리게 된 마법은 뭘까요?"라고 되물으며 가슴 깊이 끌어 오르는 감격을 익살스런 표정으로 대신했다. 역시 첫 1000만 배우에 등극한 정만식은 "조금만 더 달려보겠습니다. 얼마나 더 해보려고?"라며 특유의 장난끼 가득한 인사를, 김기천은 "영화배우로 살면서 이렇게 많은 관객이 든 건 처음"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7번방의 마스코트 갈소원은 "관객 여러분 너무너무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소원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6주차를 맞이한 이번 주에도 새로운 기록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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