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5호 김대희⁄ 2013.02.28 10:40:55
쌤소나이트 코리아(대표 서부석)가 캐주얼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의 2013 S/S 신제품 ‘뉴요커’ 라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에 기부한다. 희망고는 아프리카 수단 지역의 자립을 돕는 NGO 활동으로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지난 2012년 F/W 시즌 처음 희망고 에디션을 출시해 매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왔으며 2013S년 S/S 시즌 두번째 희망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희망고 에디션으로 선정된 제품은 쌤소나이트 레드의 S/S 신제품 ‘뉴요커’. 뉴요커는 백팩과 크로스팩, 미니 크로스오버백 그리고 브리프케이스, 총 4종으로 구성된 라인으로 현재 송중기의 쌤소나이트 레드 TV광고를 통해 ‘송중기 백팩’으로 소개되어 출시 3주만에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아직 기부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의 기부 문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쌤소나이트 코리아의 서부석 대표는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앞으로도 희망고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희망고는 빈곤과 내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이웃들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까지 3만그루의 망고 묘목을 배분했으며 나아가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의 설립을 통해 남수단 톤즈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형 국제개발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