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콤인터내셔날이 서울특별시교육청,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과 지난달 2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관람을 통한 문화여가활동 지원, 다문화 및 소외계층 친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MOU의 주 내용으로는 ▲에이콤 기획공연(뮤지컬 '완득이')에 대한 홍보협력 및 교사/학생 관람 할인 ▲ 뮤지컬 '완득이' 공연기획자 및 배우 인터뷰 등 학생체험프로그램 운영/제공 ▲ 에이콤 소속 배우 등 교육기부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협력 등 서울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뮤지컬 '완득이'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고등학생 완득이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려낸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려령 작가의 소설 '완득이'를 원작으로 한다. 한편 뮤지컬 '완득이'는 연말까지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