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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 , ‘여성의 날 특집’ 세상을 바꾸는 한국의 여성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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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5호 왕진오⁄ 2013.03.07 18:21:53

K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대한뉴스 속 주인공을 초대해 그때 그 시절을 되새기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이하 '그때 그 사람)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한국 지도자 아카데미 김태희 이사장과 함께 한국의 여성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1963년 미스코리아 선발과정 등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한국의 여성상과 당시의 생활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15000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를 위해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호주제 폐지, 여성인권 관련법 제정, 성폭력 친고죄 폐지 등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나 올해 3월 8일에는 "빈곤과 폭력 없는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29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KTV '그때 그 사람'에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당시 여성 생활상을 보여주는 자료화면과 함께 김태희 이사장과의 스튜디오 대담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대한뉴스’코너에서는 50~6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를 돌아본다. 특히 1962년 미스코리아 선발 영상으로 김태희 이사장을 간략히 소개하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한뉴스 제114호)’를 함께 감상한다. 이밖에도 대한 뉴스에서 소개되었던 미스여군선발대회, 건치미인 선발대회 등 1950년대 당시 특색 있는 여성대회를 돌아보면서 시대별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아울러 김태희 이사장에게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와 선발 등에 관한 에피소드 등을 들어보고, 60년대의 여성에 대한 가치관과 당시 수영복 심사의 사회적 반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오늘날 사회는 권위보다는 배려와 포용의 수평적이고 부드러운 여성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의 여성상의 변천사 등을 소개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 여성, 세상을 바꾸다(김태희 이사장)'편은 이번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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