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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여성골퍼의 아름다운 스윙, 매력과 스코어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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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2호 김맹녕⁄ 2013.06.24 13:39:14

여성골퍼들의 멋진 스윙은 좋은 스코어의 발판이 될 뿐 아니라 매력적인 여자로서 뭇 남성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최근 여성골퍼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평일 오전 연습장은 60% 이상이 여성골퍼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힘보다는 굳건한 하체로 몸을 지탱하면서 허리를 유연하게 돌리고 힘차게 팔과 어깨를 정면을 향해 날리면 공은 창공을 향해 날아가게 돼 있다. 여성골퍼는 무엇보다 멋진 폼을 가져야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여성이 멋대로의 폼을 가진 남성 플레이어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은 가냘프면서도 예쁜 몸매로 율동적인 멋진 스윙을 하는 것이다.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운 스윙은 보는 것만으로 즐거울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보기 민망한 스윙은 보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고 공이 잘 맞을까하는 불안감을 조성한다. 결국은 여성의 매력을 반감시켜버린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LPGA에서 활약하였던 박지은 프로의 스윙은 아크가 크고 스윙이 아름다워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현역 선수로는 박희영 프로인데 셋업 자세가 안정돼 있어 스윙이 깔끔하고 흐트러짐 없어 스윙 퀸으로 선정됐다. 아름답고 멋진 스윙이란 전체적인 동작리듬과 템포와 밸런스가 잘 조화 돼 피니시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처럼 클럽헤드를 가속할만한 물리적 힘이 약하기 때문에 목표선과 클럽페이스가 직각인 상태에서 큰 원을 그리면서 클럽페이스의 정중앙(sweet spot)에 공을 맞혀야 한다. 스윗스팟에 공을 맞히려면 천천히 올라갔다 천천히 내려오는 여유 있는 스윙 속도를 지켜야한다. 박인비 선수가 여기에 해당되는 스윙 폼을 가진 프로골퍼다. 골프는 채가 쳐주는 것이지 내 몸의 근육이 쳐주는 것이 아니다. 여유 있는 스윙, 큰 원과 스윗스팟 타격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장타는 저절로 나오게 된다. 장타는 그린을 향한 샷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좋은 스코어로 이어지게 해준다. 아름답고 멋진 스윙자세를 유지 하기위해서는 좋은 레슨 프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폼을 가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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