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의 야외 공연 '야호(夜好)문화공감'의 8월 다섯 번째 이야기는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 '국악 재즈를 타고 가는 타임머신'으로 마련된다. 오는 8월 24일 어린이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6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악재즈를 타고 가는 타임머신'은 국악과 재즈를 접목해서 동요를 위주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민가요들을 재미있고 신나게 연주하는 공연이다. '도라지', '아기염소', '소양강 처녀' 등 한여름의 끝에서 음악으로 가족간·세대간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야호! 문화공감!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