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 '시네마천국'이 가을 개편을 맞아 9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낮 2시 새로운 코너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계 거장을 만나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처음 대중들에게 영화를 소개한 뤼미에르 형제부터,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거장 감독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또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들을 조명하는 '한국감독열전'코너도 마련된다. 흥행영화 제조기 강우석, 세계가 인정한 박찬욱, 봉준호를 비롯한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주요 감독들의 생애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한다. '올 댓 장르'코너에서는 시대별 영화 장르 변천사와 영화 속 장르의 법칙을 알아본다. 9월 1일 새롭게 개편된 코너로 첫 문을 여는 시네마천국에서는 최초로 대중영화를 만든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가 '마스터클래스'에서 소개되며, '한국감독열전'에서는 한국 최초의 감독 윤백남을, '올 댓 장르'에서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