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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의 부동산 만화경9]활성화 되며 거래 활성화 되고 있는 뉴타운중심의 신축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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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49호 왕진오⁄ 2013.10.22 09:50:55

가재울뉴타운4구역, 북아현 뉴타운1-2구역 등 서울시 서대문구의 뉴타운지역이 각광을 받으며 활발하게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서대문 지역은 지하철·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도심 재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지역이 활기를 찾고 있다. 또한 8.28대책이후 전세에서 매매로의 전환정책으로 인해 무주택자와 세입자들 위주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처음 주택을 구매하기 때문에 구입하고자하는 요건도 천차만별이어서 3개의 건설사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건설하는 기존 뉴타운중심의 신축아파트 분양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DMC가재울뉴타운4구역이 7월 3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하였고 아직도 분양이 되지 않은 세대를 오는 10월 23일부터 정리할 예정이다. 남가좌동 124 일대에 총 4300가구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로,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 1550가구에 달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전체 공급가구수의 4분의 3에 이른다. 교통편은 경의선 가좌역이 매우 근접해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멀지 않아 도심으로 이동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서대문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서울 마포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서 상암월트컵 경기장과도 그리 멀지않으며 특히 가재울뉴타운은 마포구 상암동 DMC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 북아현뉴타운에서는 사업 진척이 가장 빠른 1-2구역이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북아현동 174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940가구(소형임대주택 163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5∼53㎡ 163가구, 59㎡ 195가구, 84㎡ 452가구, 109㎡ 94가구 등이다. 59㎡는 조합원들이 모두 신청해 84∼109㎡ 3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신촌로와 충정로 등과 연결되어 있고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 등이 통과하는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로 인해 업무시설들이 밀집하여 있는 광화문, 여의도, 신촌 등지로의 출·퇴근이 수월한 편이다.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브랜드로 시공하며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2015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DMC역 인근의 북가좌6주택 재건축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북가좌동 372의1 일대 10만4656㎡에 건폐율 22.33% 이하, 용적률 249.92% 이하가 적용돼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1845가구가 들어선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112가구(소형임대주택 120가구 포함), 60㎡ 초과∼85㎡ 이하 554가구, 85㎡ 초과 179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도 역시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분위기이고 다소 위축된 분위기였지만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인 곳도 군데군데 많이 존재한다. 뉴타운 구역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양가가 저렴해 후발주자로 분양을 하는 아파트보다 시세차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시의 뉴타운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지는 신축 아파트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이미경 대표(023031414@hanmail.net) △시현부동산정보센터 대표 △(주)미호건설 상무이사 △쓰리바이어스(3BiAs)대표. 글:이미경(정리=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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