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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래 박사, 제11회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부문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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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49호 왕진오⁄ 2013.10.22 18:45:01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와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월산민속학술상'의 2013년 저술상부문 수상자로 구미래(불교민속연구소장, 55)박사를 선정했다. 월산민속학상은 月山 임동권 박사의 뜻을 받을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저서를 집필한 학자에게 '저술상'과 석사 또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우수한 논문을 집필한 연구자에게 '학위논문상'이 각각 수여된다. 금년에는 학위논문상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저술상 수상자인 구미래박사는 불교민속학자로서 불료의례를 민속학적으로 연구했으며, 특히 민중이 불교의례인 49재의 수용하는 과정을 연구해 민속학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 '출생에서 죽음까지 한국불교의 일생의례'(2012, 민속원)이다. 민속학에서 일생의례는 주자가례에 의한 유교의례로만 되어 왔으나, 이 저서는 불교시의 시점에서 출생·혼례·축수·상례·제례 등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다양한 일생의례를 현지조사를 토대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월산민속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울림방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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