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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봉구야 말해줘‘,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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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1호 왕진오⁄ 2013.11.06 09:29:03

EBS의 어린이 다큐드라마, ‘봉구야 말해줘’(연출 이대경)가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BS ‘봉구야 말해줘’는 지난 11월 3일 개최된 ‘제30회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Chicago International Children’s Film Festival•CICFF)’ 시상식에서 ‘성인 심사위원단이 뽑은 TV프로그램(ADUTL JURY PRIZE : LIVE-ACTION TELEVISION PROGRAM)’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봉구야 말해줘’는 일곱 살 나영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비밀 친구인 ‘봉구’, ‘바바’와 나누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EBS ‘딩동댕 유치원’의 화요일 코너로 방송되고 있다. 1983년 시작된 CICFF는 새롭고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700여 작품이 출품되는 어린이 부문 주요 페스티벌이다. 출품작 중 1/3만 본선에 초청돼 상영되는데, EBS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유아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이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본선 진출한 ‘봉구야 말해줘’는 부문별 두 편에만 주어지는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BS는 “CICFF에서는 미디어 제작자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도 직접 출품작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며 “국제 행사 수상이라는 차원을 넘어, 시청자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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