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첫 번째 영어 선생님 정한석 지음 / 1만2000원 / 벗나래 펴냄 / 196쪽 엄마표 창의교육 지침서로써 아이의 영어 실력을 올려주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이들이 사교육을 거치지 않고 집에서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생활 속에서 재미를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영어 방법론을 통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영어공부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영어로 된 이름 카드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 파닉스나 발음 기호를 외우지 않고도 영어 발음을 배우는 방법, 발음을 효과적으로 증진 시키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영어의 듣기와 발음을 향상시키는 방법,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 우리의 생각을 영어로 전환하고, 상상과 스키마를 활용한 암기법,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읽기, 영어일기, 수면시간을 이용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영어는 단지 우리가 배우려는 또 하나의 언어에 불과하다며, 아이에게도 이것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 책은 기존의 사교육에서 벗어나 엄마의 손을 빌려 가정과 전방위적인 생활권을 토대로 영어를 생활화하고, 아이에게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동기부여를 통해 효율적으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