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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전에 공개된 카롤루스 뒤랑의 '앙포르티 후작 부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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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5.02 17:23:36

▲2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의 오르세미술관전, 카롤루스 뒤랑의 '앙포르티 후작 부인'의 초상화를 관람객이 감상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2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개된 오르세미술관전, 카롤루스 뒤랑의 '앙포르티 후작 부인'의 초상을 관계자가 살펴보고 있다. 

1876년 '살롱전'에 출품된 이 작품 속의 드레스는 하루 저녁 사이에 유명해졌다. 경쾌하면서도 미묘하게 조금씩 다른 색조를 띠고 있는 흰색의 화려한 비단 드레스로 인해 수직으로 긴 이 초상화는 기념비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오르세미술관'전은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이후 새롭게 등장한 미술가들과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예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의 도시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회화와 조각, 사진, 드로잉, 공예 등 175점에 이르는 전시작품들은 오르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명작들이다.

클로드 모네의 후기 작품에서부터 광학적 시각을 반영한 신인상주의, 도시와 문명을 떠나 원시적 삶을 찾아 나선 폴 고갱과 퐁타방, 독자적 세계를 찾아 나선 빈센트 반 고흐와 폴 세잔을 비롯해 세기말적 시각을 반영한 상징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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