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유명 사진작가 케이티 김(KT KIM, 53)이 전 세계 패션계의 저명인사를 감각적으로 포착한 사진 24점을 대구 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권태경)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미르(대표 박현진)에서 11월 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케이티 김 작가는 독창적인 관점의 앵글을 통해 이미 패션 사진계에선 독보적인 인지도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웬만한 세계적인 브랜드의 국내 패션지의 표지는 물론 특별 섹션을 장식했던 KT KIM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말에 뉴욕에 이주한 KT KIM은 현재 UN과 제휴되어 있는 F4D(Fashion 4 Development) 재단의 아트디렉터로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유엔모자보건프로젝트’에 중심 역할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그의 작품은 뉴욕소더비 경매사에서 정식 초대 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CEO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번 갤러리 미르의 특별기획전 'Fashion & Passion'을 맞아 5일 저녁 7시에는 초청작가 KT KIM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문의 053-2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