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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러시아에서 '올해의 차' 4개 부문 수상

러시아 최고 인기 자동차 브랜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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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우⁄ 2015.04.29 18:48:48

▲현대기아차가 러시아의 '2015 올해의 차'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2015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고급차급, 소형차급, 준중형급, 대중차 브랜드 등 4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러시아 올해의 차’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2015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쏠라리스를 비롯해 기아차 씨드가 각각 고급차급, 소형차급, 준중형급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쏠라리스는 4년 연속 소형차급의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차 러시아는 ‘가장 사랑받는 대중차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시상은 약 100만 명의 러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3개 부문의 수상작과 5개 특별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쏠라리스가 속한 소형승용 부문은 러시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급으로, 쏠라리스의 4년 연속 수상은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큰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제네시스의 경우 자동차 전문가부터 일반 운전자까지 참여한 설문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해 고급차급 ‘올해의 차’에 처음 선정되며 고급차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러시아 고급차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환율 위기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는 가운데서도 생산량을 꾸준히 유지해 러시아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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