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제이갤러리의 디렉터 패트릭 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문화교류 시각예술 분야 기획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넥스트 아카데미'는 지난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미술 해외진출 전략 국제 컨퍼런스Ⅲ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아시아,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에 서다'로 아시아 미술 시장의 허브인 홍콩에서 활동하는 미술 시장 전문가를 초청했다.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국내 갤러리가 아시아 미술 시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매그너스 렌퓨(전 아트바젤 디렉터), 패트릭 리(원앤제이 갤러리 디렉터), 추제한(버밀리온 아트 콜렉션 대표)이 차례로 강연했고, 서진석(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사회를 맡았다. 박서보 화백도 강연자로 내정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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