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이하 ACC)은 2015년 광주에서 개관한 이래 지역민은 물론 범아시아가 주목하는 전시 및 학술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특히 ACC의 학술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는 도서관과 박물관, 아카이브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이곳에 전시된 근현대 아시아의 문화예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물과 수집 자료들은 아시아가 가진 문화와 지식이 공유되고 소통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ACC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16년 봄 라이브러리파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차별성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브러리파크의 여러 수집 주제 중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전시>,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아시아의 실험영화>, <아시아와 이주>, <아시아의 디자인>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특별전시 연계 프로그램 ‘1960년대 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로큰롤’ (영화상영, 토크, 디제잉)

2016년 4월 23일(토) 1:00~6:00pm / 라이브러리파크 B3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주제전문관 & 블랙박스1

▲ <아시아의 전시> 국제 프로그램 ‘베트남 아트 토크’

2016년 4월 30일(토) 2:00pm~5:00pm / 라이브러리파크 B4 특별열람실

▲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상영 프로그램 ‘국가형성과 건축가’

2016년 4월 26일(화)~5월 7일(토) / 라이브러리파크 B3 블랙박스1

▲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국제 심포지엄 ‘창조적 생산: 아시아의 형식적, 비형식적 도시조직 사이의 생산적 가능성’

2016년 5월 7일(토) 1:00pm~5:30pm / 라이브러리파크 B4 특별열람실

▲ <아시아와 이주> 국제 심포지엄 ‘연계점들: 아시아 내 거주권 및 일조권 아카이브 하기’

2016년 5월 8일(일) 10:00am~6:00pm / 라이브러리파크 B3 극장3

▲ <아시아의 실험영화> 국제 네트워크 포럼 ‘Galaxy 67’’

2016년 5월 14일(금) 11:00am~6:30pm / 극장2 & 라이브러리파크 B3 블랙박스1,2

▲ <아시아의 디자인> 활판시스템 워크숍

2016년 5월 21일(토)~5월 22일(일) 10:00am~12:00pm & 2:00pm~4:30pm / 라이브러리파크 B3 <아시아의 디자인> 주제전문관

라이브러리파크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 및 안내는 AC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C는 서울 사당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