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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코리아,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고영훈-사석원-유선태-이왈종 작가 등 참여하는 'RE:WIND'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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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01 14:49:59

▲'2016 보네이도 아트펜' 전시 상품 일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수영 작가의 '그린카', 강영길 작가의 '랩소디 인 컬러(Rhapsody in Color)', 윤혜진 작가의 '바람의 시', 홍원표 작가의 해피 바라바파(Happy Barabapa)'.

미국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의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가 서울옥션의 베이커리와 함께 국내 유명 현대미술작가 14명과 협업한 보네이도 아트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6월 23일~7월 14일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스토어에서 'RE:WIND' 전으로 일반 대중을 만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4명의 한국 대표 미술작가들은 보네이도의 기술력과 역사성을 잘 표현한 모델인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 삼아 작업 세계를 펼친다. 다양한 색채와 기법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도 전한다. 보네이도 시그니쳐 팬은 1940년대 보네이도의 초기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빈티지한 디자인과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신진 현대 미술작가들과 매년 아트 협업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서울옥션의 일상 속 미술 대중화 전개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국내 유명 현대 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린트베이커리의 전문성 있는 엄격한 작품 검수 과정을 거쳐 제작된 이번 보네이도 아트펜은 작가의 친실 서명과 에디션 번호가 새겨져 있어 전시 이후 경매를 통한 소장 가치를 더했다. 경매 수익금은 보네이도코리아가 후원하는 제주 올레(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자 숙소에 미술 협업 프로젝트인 '화가의 방' 건립 기금에 후원된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총괄 대표는 "보네이도는 냉방기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에너지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가전"이라며 "국내 유명 현대 미술 작가들이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절전형 가전인 보네이도에 담아 표현한 작품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보네이도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공기순환기 브랜드로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의 원리를 적용해 개발해 시작했다. 21미터 이상 뻗는 공기의 회오리 직진성을 이용해 고여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하 온도편차를 없애주고 냉난방기의 효율을 증대시켜 4계절 사용 가능하다.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인식되며  2008년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일반 업소를 비롯해 일반가정에서도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공급 물량이었던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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