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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도 '나홀로족' 시대…뮤지컬 '아이다' 혼자 보는 이벤트 진행

2월 1~10일 공연 예매 나홀로족에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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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1.31 11:53:39

▲뮤지컬 '아이다'가 나홀로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아이다' 공연 장면.(사진=신시컴퍼니)

'나홀로족' 시대다. 1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나홀로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혼자 밥먹기(혼밥), 혼자 술먹기(혼술), 혼자 놀기(혼놀) 등 나홀로 문화가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혼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혼공족)이 늘어나고 있다. 공연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1인 1매 공연 티켓 예매율이 2005년 11% 에서 2011년 19.8%, 2015년에는 34%로 증가했다.


혼공족의 증가 이유를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은 "마니아 관객"으로 꼽았다. 신시컴퍼니 측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캐스팅 별로 여러 차례 관람하는 마니아 관객이 많아졌다. 이들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생활을 개인의 스케줄에 맞춰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즐긴다"고 밝혔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뮤지컬 '아이다' 팀에서도 나홀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 혼자 본다' 이벤트는 2월 1~10일 진행된다. 이 시기의 공연을 1매 예매한 나홀로족에게는 전시 티켓, 주스, 로션 등 선물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취지에 맞춰 선물은 하나씩 증정된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샤롯데씨어터에서 3월 1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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