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천생연분 마을이 소개된 뒤 네티즌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사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천생연분마을에서 자급자족 여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뒤 천생연분마을이 화제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천생연분 마을은 연분제작을 비롯, 연잎공예체험 등 연꽃을 이용한 체험행사와 주말농장, 전통놀이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이다. 주변에는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등이 있다.
이날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닭장에 들어가서 달걀을 가지고 나오라고 했다. 나은이는 건후와 함께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달걀 3개를 꺼내 “나 이거 있어요”라고 자랑했다.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한 박주호는 연잎밥과 연잎 보쌈을 척척 만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된장찌개를 준비하던 중 감자를 안 가지고 왔다며 나은이에게 “건후 데리고 감자를 캐와”라고 말했다.
나은이는 “나 할 수 있어”라고 말한 뒤 감자밭에 있는 할머니에게 “감자 있어요?”라고 물었다. 할머니에게 감자 캐는 법을 배운 나은이는 큰 감자만 골라 바구니에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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