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압구정 본점 외관. 사진 = 탐앤탐스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서울시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 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압구정 본점은 탐앤탐스 본사 1층에 위치한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 작업은 브랜드 오리지널 컬러를 살린 인테리어로 탐앤탐스 고유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내부 구조에 카페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키친바의 길이를 약 1.5배 늘려 파드커피, 핸드드립 커피 등 메뉴를 다양화했다. 또 비즈니스룸을 줄이고 붙박이 좌석 및 바 테이블의 비중을 늘려 다인 고객을 비롯해 1인 고객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중앙 부분엔 고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테이블과 좌석을 배치했다.

탐앤탐스는 압구정 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탐스럼 미니첼, 빠다커피 디카페인,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탐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무료 앱쿠폰을 증정한다. 또 리뉴얼을 기념해 압구정 본점에서 티에이드를 한정 출시했다. 티에이드는 자몽 티에이드, 레몬 티에이드 2종으로 구성됐다. 티에이드 2종 구매 시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음료가 서빙되며 드링킹자는 무료 증정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압구정 본점 리뉴얼 작업은 ‘리마인드 탐앤탐스’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며 클래식한 브랜드 색채를 살리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압구정 본점은 앞으로 탐앤탐스에서 시도하게 될 다양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매장이 되는 만큼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