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이 코로나19 20번째·21번재 확진자 동선을 블로그에 공개했다. 서구 20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총 4명(가족 3명, 식당 직원 1명)으로 이 중 20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에서 2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접촉자 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2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서구청은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및 방문장소와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했다.
20번째 확진자는 3일 13시 16분 ~ 14시 39분 석남동 00음식점을 방문했다. 4일엔 자택에 머물렀으며 5일 오전 11시 자차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일 18시 30분경 양성통보를 받고 한 시간 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1번째 확진자는 3일 석남동 소재 회사에 출근했으며 4일 석남동 소재 사무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접촉자 5명은 전원음성을 판정받았다.
5일 오전 11시경 자차로 20번째 확진 환자 검사와 관련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18시 47분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시행했다. 6일 새벽 2시 양성통보를 받고 2시간 뒤 인하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