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의 폭로에서 방관자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 '낮과 밤' 자진하차 요구에 휩싸였다.
앞서 6일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 설현과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실명을 언급하고 8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논란이 됐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 권민아가 방관자라고 지목한 설현을 향해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하라"는 의견이 퍼지기 시작했다. 설현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출연 예정이다. 이에 '낮과 밤' 측은 "설현이 예정대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촬영도 진행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연기한다. 설현을 포함해 남궁민, 이신영, 곽희주, 윤선우, 윤경호 등이 출연하며,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