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SK렌터카, 제주 협재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정화 활동 시작

해수부 주관 해양 환경 보호 민관 협력 프로젝트 ‘반려 해변’ 참여

  •  

cnbnews 윤지원⁄ 2021.07.09 16:26:22

SK렌터카 구성원들이 협재 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SK렌터카)

SK렌터카는 제주도 제주시의 협재 해변을 ‘반려(伴侶) 해변’으로 입양해 돌보는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이 회사 구성원들이 첫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반려 해변’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처럼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첫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참여 기업 중 4번째이자 렌터카 업체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도 내 렌터카 No.1 사업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제주도와 도민의 지원과 협력, 그리고 고객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 덕”이었다며, “이들과 함께 청정 제주를 가꾸고, 보전하는 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하던 차에 해수부 주관 이번 활동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는 8일 4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정화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연 3회 이상 협재 해변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 ‘반려 해변’ 공익 광고 이미지. (사진 = SK렌터카)


아울러 SK렌터카는 반려 해변을 비롯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제주지점과 빌리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해변 쓰레기를 정해진 곳에 버리는 작은 실천이 국내 해변 쓰레기의 반을 줄일 수 있어 ‘클린 하우스’를 적극 활용하실 수 있도록 자사 고객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협재리 마을 주민분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진정성 있는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쳐 여행객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깨끗한 해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을 돕고 렌터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만드는 생수인 ‘삼다수’ 16만 병을 구입해 7~8월 2개월간 제주지점과 빌리카 이용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