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 이맘때 수준이겠다.
연합뉴스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4월 3일까지 전국은 아침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토요일 새벽에서 아침에는 전라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토요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모레(일요일)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2~8도,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토요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일요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일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인천 4도와 11도, 대전 2도와 15도, 광주 4도와 16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4도와 15도, 부산 6도와 15도이다.
3일 예상기온은 2일과 비슷하다.
토요일인 2일과 일요일인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와 12~18도로 주말 간 기온에 큰 변화는 없겠다.
2일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3도, 인천 4도와 11도, 대전 2도와 15도, 광주 4도와 16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4도와 15도, 부산 6도와 15도이다.
3일 예상기온은 2일과 비슷하다.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북내륙 등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