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접수가 금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배민, 당근마켓, KT, SK플래닛 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했다. 신청업주는 4개 플랫폼사 중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선착순 5000명이다.
배민을 선택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장님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가 지급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식자재나 배달용품 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배민은 지난해에도 공단이 진행한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 사업에 참여해 총 6,400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에 예정된 소상공인 대상 O2O 플랫폼 지원 사업에도 배민은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