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은 4월 씨앗, 묘목 등을 활용해 고객과 함께 환경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민팃은 먼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팃ATM을 이용해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고객 500명에게 씨앗을 증정하는 ‘일상 속 새싹 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여의샛강공원에서 300그루의 묘목을 심고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한다.
민팃은 지난해 4월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버드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4천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민팃숲 조성에 나섰고,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일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중 네 차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유목(어린 나무) 옮겨 심기 등 후속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