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랙 그레이트점 3층서 보컬리스트 마누 공연 진행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블랙 그레이트점 3층에서 ‘제32회 탐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 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블랙 그레이트점 3층에서 ‘제32회 탐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탐스테이지는 2015년부터 국내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탐앤탐스에서 진행 중인 카페 버스킹 프로젝트다.

1일 공연장으로 변신한 탐앤탐스 매장에서 실력 있는 인디·신예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고객은 커피를 만끽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로, 지난 7년 동안 이어져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1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탐스테이지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의 아픔을 겪었던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보컬리스트 마누의 노래들로 꾸려진다. 마누는 멜로망스의 곡 ‘너랑’의 작곡진으로 참여하고, 인디음악 씬의 산실 ‘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다.

탐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열리는 마누의 공연은 MC의 진행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장 입장 시 탐앤탐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내역을 인증하면 아메리카노 파우치가,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논알코올 하이네켄0.0 1병, 공연장 입구에서 구매 인증 띠지를 보여주면 웰컴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1종 이상의 메뉴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쏘우 텀블러, 쿤달 트래블키트 등 총 10만 원 상당의 베스트셀러 MD 상품을 증정한다.

블랙 그레이트점 앞에서는 탐앤탐스 및 파트너사의 인기 제품들로 꾸려진 플리마켓 ‘마켓탐’이 열릴 계획이다.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마켓탐의 구매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쇼핑백과 쿠키가 물량 소진 시까지 제공되고,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 가입 후 온라인 몰 ‘탐앤탐스몰’ 찜을 하면 콘프레즐 세트 쿠폰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무료 시음 부스에서 탐앤탐스 신제품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 ‘깔라만시톡스+스파클링워터’, ‘꼰대라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탐스테이지가 재개돼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탐앤탐스의 음료 한 잔과 이에 걸맞은 실력파 아티스트의 음악, 풍성한 구성의 마켓탐으로 감성과 에너지를 모두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