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2.12.20 17:41:13
모바일 RPG 게임 '쿠키런: 킹덤'이 해외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모바일 개발사(Best Mobile Developer)’ 부문을 수상했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와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포켓 게이머 어워드 2022’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포켓 게이머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인 포켓게이머(Pocket Gamer)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등 다양한 분야와 부문별로 업계 최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쿠키런: 킹덤은 ‘최고의 업데이트(Best Updated Game)’와 ‘최고의 커뮤니티(Best Community)’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제 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개발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이후, 이번 어워드에서 결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쿠키런: 킹덤의 경우 당시 국내 게임 최초로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의미 있는 상인 ‘피플 초이스’를 수상함에 이어, 이번에 업데이트 및 커뮤니티 2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 및 게임으로서 당당히 자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