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맞춤형 시책 등 4가지 항목으로 진행해 평가 점수에 따라 지자체별로 4단계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다.
금천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에 관한 구민 홍보를 실시하고, 올 한해 교육강좌 · 문화시설 등 169개의 신규 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자원을 확대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유서비스의 발굴과 홍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2023년에도 구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유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