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외국인 대량 매수세로 전장보다 0.4%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7포인트(0.38%) 오른 2,264.65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금융지주와 은행, 증권사 종목으로 구성된 금융업종과 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은행 업종의 경우 제주은행이 8.68%, 신한지주 8.38% 등 6.44% 상승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수혜로 건설업(1.44%)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주가가 2~3% 가까이 올랐다가 각각 0.69%, 0.49% 오른 강보합권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4%), LG화학(-3.33%), 삼성SDI(-3.32) 등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5%포인트(0.55%) 내린 679.92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