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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두 지역 뽑혀

번동 441-3일대, 미아동 791-2882일대… 올해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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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1.06 15:02:00

강북구 번동 441-3일대(진숙빌라 일대). 사진=강북구청

강북구 번동 441-3일대(면적 3만2877㎡)와 미아동 791-2882일대(면적 14만696㎡)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6일 강북구는 “지난해 10월 공모 접수 지역의 구역별 법적 요건과 주민 동의율 등을 검토하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총 4곳을 서울시 선정위원회에 추천했으며, 이 중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따르면 이 두 곳은 노후도 등 정량평가 점수와 구역특성, 안전 취약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강북구는 올해 선정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정비구역 지정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강북구 미아동 791-2882일대(소나무협동마을). 사진=강북구청

강북구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 전문가와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자치구·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재개발·재건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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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  미아동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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