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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필근, 괴사성급성췌장염으로 콧줄하고 한 달 넘게 입원 중

휠체어 탄 모습에 동료, 팬들 모두 놀라... 아내에 대한 고마움 표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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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2.06 17:50:21

개그맨 송필근이 2일 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던 개그맨 송필근이 한 달째 병상에 누워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2일 전 송필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지난 2월 4일 송필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사성급성췌장염으로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다. 잘 이겨내고 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염증 수치도 소화 기능도…”라며 많은 분의 기도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송필근은 여윈 얼굴로 콧줄을 착용하고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개그맨 송필근.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송필근은 아내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온 후 많이 좋아졌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급성괴사성췌장염은 췌장의 괴사를 수반하는 급성염증으로 심한 좌상복부통을 가져와 쇼크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담성, 담낭염, 다른 장기의 화농성 병으로 속발할 수도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과 동료들은 “강한 분이라 금방 이겨 낼 거라 믿습니다”,“선배님, 기도합니다”,“안색이 너무 안 좋네요”,“행복한 생각만 해라”,“필근쓰 소식 들었어요. 치료 잘 받고 쾌유해서 봅시다” 등 댓글을 통해 놀람과 동시에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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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근  괴사성급성췌장염  개그맨송필근  개승자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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