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9일)부터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을 기록했다.
꿈비는 공모가의 2배인 5000원에서 시초가를 시작한 뒤 1만3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보였다.
꿈비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2천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을 넘는 가격으로 확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알려진 꿈비는 세계 19개국으로 유아가구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AWARD, RED DOT DESIGN AWARD, IDEA AWARD와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육아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꿈비는 아이를 안전하고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엄마와 함께 만든다는 비전을 표방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