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공헌하는 중추 기관으로, 스타트업 지원이나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ESG경영과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로써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의 성장을 계속 지원해 상생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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