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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伏다운 삼복더위, 오늘 최고기온 34도…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

낮 최고기온 서울 33도, 전주 34도… 장맛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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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21 09:43:01

중복인 오늘은 삼복더위답게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중복(中伏)이자 금요일인 21일에는 삼복더위답게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체감온도도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인천, 경기 북부, 세종, 충청에도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다.

이렇듯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고,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내륙에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특성상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으니 미리 우산을 챙겨야 한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부터 시작해 낮에는 남부지방,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장맛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은 제주에, 모레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주말 날씨  중복  삼복더위  장마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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