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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기한 단식 선언 “무능 폭력 정권에 국민 항쟁 시작하겠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사즉생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 막겠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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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8.31 13:20: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정부투쟁을 하겠다면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는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첫째, 대통령은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하여 국민께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라. 둘째,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 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 셋째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을 단행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데는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퇴행적 집권,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이재명  단식  윤석열  일본 오염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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