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의 막걸리 ‘달빛유자’가 ‘2023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톱 10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6회째로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표 육성사업이다. 주류를 비롯해 떡과 면, 과자, 가공 밥 같은 여러 쌀가공품 중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를 선발한다.
‘달빛유자’는 주류·음료 부문 수상작이다. 국내산 쌀 소비 촉진과 최근 주류 트렌드에 적합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지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에 이어 우리 쌀로 만든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품평회에서 장관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달빛유자’,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등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막걸리 시장 저변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빛유자’는 2020년 출시 후 100일 만에 누적판매량 1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0만 병을 돌파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