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사용시설 시공사 5개사, 안전점검 용역사 7개사와 ‘고객서비스 분야 청렴·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청렴 문화 확산, 안전문화 조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공동주택 182만 호와 건물 2870곳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사용자가 약 170곳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협력사와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사용시설 점검 분야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열사용시설 점검 분야 해피콜 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최금숙 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서비스처장은 “고객서비스 분야 청렴·상생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청렴·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