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2.19 17:23:48
하이트진로가 연말연시를 맞아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 ‘두껍상회 클럽 1924’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감각적인 클럽 라운지 콘셉트 아래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에겐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 전면을 화려한 색감과 두꺼비 조형물로 주목도를 높여 신비감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특히 1층 야외 중정은 자이언트 두꺼비 등 여러 규모의 두꺼비 조형물을 배치해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꾸몄다.
무엇보다 시음 종류를 확대하고 굿즈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진로’ ‘참이슬’ ‘테라’ ‘켈리’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크43’ 등 6가지 중 3가지를 선택해 무료 시음할 수 있다. 에어하키, 다트, 슬롯 등 여러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신규 굿즈 20종을 추가해 총 220종을 만날 수도 있다. 2024년 하이트진로의 10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진열대는 대형 케이크로 꾸몄다.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총 45일간 서울 압구정의 킨포크 도산에서 진행한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클럽파티가 열린다. 이를 위해 매년 인기를 끈 EDM(전자음악) 페스티벌 ‘디에어하우스’와 협업한다.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