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대체투자운용·하나손보 대표에 정해성·배성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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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19 17:47:35

김예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 마무리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사진=하나금융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후보자가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 사진=하나금융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economy.ar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