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디지털재단, 사우디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 참가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홍보

강요식 이사장, 기조연설서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 및 재단 AI 연구 사례‧SLW 소개

  •  

cnbnews 이윤수⁄ 2024.02.14 15:02:39

사우디 GSCF 주관기관인 데이터 및 인공지능청(SDAIA)에 방문한 (사진 왼쪽에서 2번째부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사탐 알수베이 SDAIA 부국장.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은 12~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GSCF)’에 참석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관할 기관인 ‘사우디 데이터 및 인공지능청(SDAIA)’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관하는 ‘GSCF’는 세계 40개국 100명의 주요연사와 스마트 시티 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주제로 ▲차세대 녹색도시 조성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 ▲역동적 혁신 ▲모빌리티의 미래 ▲스마트 시정 서비스 ▲글로벌 도시 등 총 6개 세션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사전홍보를 위해 스마트도시, 디지털 포용 등의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과 ▲AI 기반 노후 교량 결함탐지 ▲LLM 기반 서비스 ▲AI 윤리 가이드라인 등 재단 AI 연구 및 개발사례 등을 소개했다.

 

사우디 GSCF에서 키노트 발표하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사진). 사진=서울디지털재단

포럼 첫날인 12일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역동적 혁신 세션에서 ‘스마트 서울 :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소개하며, 전 세계 스마트 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재단은 11~12일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리야드 시청 ▲SDAIA ▲네옴 ▲지방자치주택부 ▲아람코 등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GSCF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오세훈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미래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기업간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교류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오는 10월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대다수 전시회가 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일반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 위주의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스마트 선도도시 서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도시를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서울디지털재단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  오세훈 시장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