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호’ 등 4가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팝업 운영

세계적 톱모델인 캔달 제너(사진 왼쪽)와 그가 만든 ‘818 테킬라’ 제품군(사진 오른쪽). 사진=국순당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 캔달 제너가 만든 ‘818 테킬라’가 한국에 론칭된다.

16일 국순당은 ‘818 테킬라’를 한국 최초로 소개하고 곧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고자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4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818 테킬라’는 8년 이상 된 블루 아가베(Blue Agave) 100%로 만든다. 제품군은 ‘블랑코(Blanco)’, ‘레포사도(Reposado)’, ‘아네호(Anejo), ‘에잇리저브(8 Reserve)’ 등 총 4가지다. 브랜드별로 오크통에서 짧게는 3주, 길게는 8년가량 숙성 과정을 거친다.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캔달 제너가 2021년 출시하면서 유명해진 ‘818 테킬라’는 음미하며 즐기는 문화로 테킬라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는 프리미엄 테킬라다.

캔달 제너는 14세에 모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엔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이다. 2억9000만 명가량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에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밸류와인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한 게 계기가 돼 이번 ‘818 테킬라’를 한국에 론칭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도 프리미엄 테킬라가 소개돼 다양한 주류문화를 선보이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