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인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포털, 오픈마켓, 전문 몰로 확대한다.
19일 경동나비엔은 11번가·티몬 등 오픈마켓은 물론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 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렌탈케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 확인부터 상담과 서비스 신청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달 22일 오후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나비엔라이브’와 11번가를 통해 방송을 동시 송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월 렌탈 비용을 제휴카드로 납부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 기간 내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는 전문 인력인 ‘나비엔 파트너’가 방문해 무료 AS도 진행한다.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이후 월평균 가입 1000건을 기록하고 있고, 정식 오픈 전 대비 가입자 수 또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단기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총괄임원은 이어 “이번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시작으로 설치·케어 전문가 육성, 물류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서비스 책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실내 공기를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