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2.19 16:08:42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 출시 100일을 맞아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프리 오픈인 21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정식 오픈인 22일부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정해진 길을 따라 체험 존 사이를 이동하며 크러시라는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만들었다. 크러시의 색깔인 라이트블루 톤을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도 연출했다.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 후 팔찌와 랠리 이벤트 카드를 받고 나면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크러시와 관련한 키오스크 참여형 OX 퀴즈 체험 공간에 들어서고, 이어 크러시 광고모델 카리나(에스파)가 등장하는 광고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도 받는다. 단계마다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찍어주며, 이를 다 모은 참가자는 미니사이즈 크러시 공병과 크리스털 큐빅 등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무드등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100일 된 크러시가 소비자가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준비한 팝업스토어”라며 “오픈 기간 크러시 모델 카리나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