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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차전문지 성능테스트서 종합 3위

ADAC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서 ‘최고(Good)’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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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2.21 11:27:50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등이 진행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등이 진행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가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해 진행됐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고, 금호타이어가 종합 3위로 최상위 업체에게만 주어지는 최고(Good) 등급을 획득했다.

본 제품 개발을 주도한 상품개발2담당 송성학 상무는 “유럽 시장 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극한의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또 다른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올해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제동 성능 평가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해당 테스트는 유럽 내에서 인기 있는 중소형 차량 세그먼트에 적용되는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선정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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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일택  아데아체  엑스타 HS52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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