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처리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방식은 3개 부문 20개 지표의 서면평가와 전화 설문 민원만족도 조사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법정민원 만족도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과 민원담당자 보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의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또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운영 △교대근무를 통한 점심시간 민원실 운영 △고충민원 발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외 활동 및 홍보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전 직원이 함께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