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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영서·충남 황사경보 '주의'로... 마스크 써야

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나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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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3.29 08:38:05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 시내가 뿌옇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29일 오전 '주의'로 격상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들에서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하면서 환경부가 경보 단계를 올렸다.

내몽골고원발 황사에 이날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은 이미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은 상황으로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농도를 보면 서울 430㎍/㎥, 인천 359㎍/㎥, 경기 407㎍/㎥, 강원 282㎍/㎥, 충남 240㎍/㎥, 세종 185㎍/㎥, 충북 178㎍/㎥ 등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 기준치(151㎍/㎥ 이상)를 훌쩍 넘고 있다.

 

한편, 오늘은 전국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저녁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는 전국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나쁠 전망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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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토요일 날씨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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